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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운전사 기본정보 및 줄거리

     

    감독 : 장훈

    출연 :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토마스 크레치만 외

    개봉일 : 2017년 08월 02일

    상영 시간 : 2시간 17분

    총 관객동원수 : 12,189,800명

    이야기는 택시운전사인 김만섭(송강호 분)의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만섭은 서울에서 택시운전을 하면서 딸에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아버지입니다. 그리고 만섭과 광주로 향하게 되는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치만 분)는 독일에서 따분한 기자생활을 이어가던 중 동료들과 술자리를 하던 중 한국에서 심상찮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는 동료 기자의 이야기를 듣고, 무언가를 직감한 듯이 다음날 바로 한국으로 향합니다. 한국에 도착한 위르겐 힌츠페터는 광주로 들어가는 모든 길이 막혔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자로서의 느낌과 책임감을 가지고 광주로 향하기로 마음먹습니다. 만섭은 광주로 향하는 외국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우연찮게 듣게 되고 돈을 벌 생각에 원래 예약되었던 택시보다 먼저 새치기를 해서 힌츠페터를 태우고 광주로 향합니다. 광주로 들어가는 길은 삼엄한 검문이 있었습니다. 삼엄한 검문에 만섭은 위기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검문을 하던 군인들은 광주에 폭도들이 득실데니 들어가더라도 빨리 빠져나와야 한다는 말을 해줍니다. 우여곡절 끝에 광주로 들어간 만섭과 힌츠페터는 광주에 실상을 직접 보게 됩니다. 군인들에 말과 달리 폭도들은 보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민간인들이 탄압받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에 만섭은 조금씩 동화되어 가며 광주에 시민들과 함께 하며, 힌츠페터와 함께 광주에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관객과 함께 3자의 시선으로 5.18민주화운동 들여다보기

     

    먼저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간략이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 민주화를 만드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 운동입니다. 1980년 전두환은 계엄령을 선포하기 이릅니다. 이 계엄령에 학생, 지식인들은 항거를 하기 시작합니다. 군부독재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생기면서 시작되게 됩니다. 군부독재가 왜 생기는지는 영화 "서울의 봄"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처음에 평화롭던 시위가 전두환은 상당히 보기 싫었습니다. 전두환입장에서는 정당하게 권력을 잡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자신을 반대하는 것은 본인에 권력을 유지하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평화로운 시위조차 폭도로 만들어서 모든 시위를 하지 못하게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에 광주에는 무장한 군인들이 배치되게 되고, 이에 광주에서의 시위는 일반 시만들까지 확산이 되는 계기가 됩니다. 이처럼 역사의 중요한 한 순간으로 영화의 내러티브를 풀어가는 영화들은 꽤 많이 있습니다. 방식은 여러 가지로 할 수 있겠습니다. 역사의 인물을 직접 영화에 인물로 대치하는 방법, 역사의 순간에 가상에 인물을 만들어 집어넣고 활약하게 만드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중 "택시운전사"는 만섭이라는 인물을 통해 역사의 한 순간 즉 영화적 무대를 3자의 시선으로 바로 보게 합니다. 이렇게 3자의 시선으로 바로 보는 바는 만섭이 바로 보는 것도 되겠으나 바로 영화를 보는 관객이 보는 바와 같습니다. 관객은 만섭에 눈을 통해 영화에 직접 들어가 현장을 보게 되며 공감대를 더욱 잘 형성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무리(만섭과 함께 공감하며 5.18을 폭로하다)

     

    "택시운전사"는 한국 역사의 격동의 시기 동안 희생, 용기 그리고 평범한 개인들의 불굴의 정신을 탐구하는 내러티브에 우수성이 상당이 볼만합니다. 관객은 만섭을 눈을 통해 광주를 직접보게 되며, 만섭은 제 3자의 시선으로 광주를 바라보지만, 영화는 여기에서 그치지만은 않습니다. 클라이맥스로 영화가 치닫으면서 만섭은 광주항쟁에 적극적인 개입을 하게 되며, 관객이 만섭에게 동화되듯이 만섭은 광주에 시민들에게 동화가 되어갑니다."택시운전사"의 심장은 광주항쟁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맥동합니다. 만섭과 피터가 광주에 도착하면서, 그들은 폭발할 준비가 된 불만의 화약고인 계엄령 아래의 도시로 내몰립니다. 감독 장훈은 혼돈과 반란의 분위기를 꼼꼼하게 재구성하여, 시민들과 억압적인 군사 정권 사이의 본능적인 긴장감을 되살립니다. 영화는 극심한 갈등과 가슴 아픈 연대의 순간들과 함께 민주화 시위대에 대한 정부의 진압의 잔혹성을 포착합니다. 광주의 경치와 정치적 억압의 가혹한 현실을 병치하는 영화 촬영을 통해, "택시 운전사"는 흥미를 줄 뿐만 아니라 교육을 주는 역사적인 영화가 됩니다. 이런 연출들은 관객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천만관객을 달성한 것입니다."택시운전사"는 인간 정신의 회복력에 경의를 표하며 영웅주의가 슈퍼히어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가장 평범한 개인들에게서 발견될 수 있음을 가슴 아프게 상기시킵니다."택시운전사"는 역사적 사건을 조명하는 스토리텔링의 힘을 보여주는 빛나는 영화입니다.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근현대사의 한국역사를 "택시운전사"를 다시 한번 보시면서 만섭과 함께 그 여정을 떠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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